텍사스 타일러까지 오는 길을 멀고도 험했지만

오고나니 너무 좋네요!!!



날씨도 너무좋았어요!!!

바람이 불긴했지만 해가 쨍쨍!!!!

하늘도 너무 이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퍼펙트한 날씨였죠 ㅎㅎ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날이였어요 ㅎㅎ



문제

저는 이 사진에서 무엇을 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분이 좋았나봐요 ㅎㅎ


이렇게 YWAM에 있으니 진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ㅜ

저의 덴버에서 YWAM생활이 너무 행복했거든요..

저는 오전시간은 거의 이 클래스 저 클래스 돌아다니면서

강의를 들었답니다! ㅎㅎ

너무 듣고 싶었는대 모든 스쿨 리더분들이 쿨하게

언제든 와서 들으라고 해주셨거든요 ㅎㅎ



SOTB의 Atonement 강의~

속죄라는 뜻이죠!

제가 들어보적없는 주제여서 굉장히 재미있었답니다!~



칠판에 쓰여져 있는것은 굉장히 민감한 주제인대요...ㅎㅎ

 YWAM은 선교단체 이다보니 한쪽으로 기울어진 성향보다는 중간입장을 취한답니다~

왜냐하면 훈련받으러 오는 학생들 또한 굉장히 다양한 백그라운드에서 오기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민감한 문제에 대해 토론할때는

내가 맞다 너가 틀렸다 보다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______ 야~

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존중해 주는 아름다운 토론을 보실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보통 한명의 강사분이 1주일씩 강의하시는대

이번주 SOTB는 간사들이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더라고요~

모두 집중해서 수업듣는 학생들의 모습!

눈이 빤짝빤짝 ㅎㅎ



그리고 여기는 DTS 강의실 인대요

여기는 Book of James 를 배우고 있더라고요~

제가 최근에 James... 때문에 힘들었는대 ㅋㅋㅋㅋㅋ

제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다시금 잡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완전 너무 신기하고 필요한 시간이었지요 (:



그리고 식당에서 끓여먹은 된장찌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냄새 폴폴흘리며 해먹었어요 ㅋㅋㅋㅋ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흑 ㅜ

진짜 꿀맛!!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는 SOTB 담당하시는 레리할아버지께서 집에 초대해 주셔서 놀러갔어요~

지난주에 각팀마다 다른 주로 아웃리치를 나갔다와서

아웃리치 보고 하는 날이라서 모든 학생들이 모여있었죠~

맛있는 피자를 먹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있는대 

갑자기누가 "Saebyyuuuuuuuk!!!!" 

저를 부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했는대

날 저렇게 부르는 사람은 덴버친구들 뿐인대 했는대...

헐!!!

어제 쏘쏘를 만난것도 신기한대 

Nate!!!!!!!!!!!

저랑 덴버에 같이 있던 친구를 또 만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여기 타일러에 덴버 친구들이 굉장히 많네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SOTB 레리 할아버지의 아들이더라고요!!!!!

신기해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타일러 베이스에 계신대 왜 덴버에서 훈련받고 간사한거지?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타일러베이스를 섬기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반가우이 프랜드!

사진찍어서 덴버친구들에게 전송하니깐 너네 뭐하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밥 먹고 거실에 둘러앉아서 아웃리치 보고시간~

미국 예수전도단은 한국과 느낌이 많이 달라요 ㅋㅋㅋㅋㅋ

좀더 자유로운 느낌이죠~

문화차이인것 같아요 ㅎㅎ

한국은 훈련받을때 휴대폰과 인터넷도 제한적이라고 들었는대

미국 예수전도단은 훈련기간에 좀더 자유롭답니다~

당연히 여기도 규칙은 있지만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ㅎㅎ

전 미국이 좀더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이분은 저를 호스팅해주고 계신 선교사님이시랍니다! ㅎㅎ

지금 타일러에서 간사로 섬기고계시죠 

갑자기 연락해서 왔는대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분또한 저랑 덴버에서 만났는대요~

제가 덴버에서 간사할때 학생으로 훈련받으러 오셔서

제 소그룹에 계셨답니다 ㅎㅎ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경험도 많으셔서 제가 처음에 엄청 걱정했거든요...

한국 정서상 나이어린사람이 나이 많은사람의 리더가 되는게 힘들어서 

제 스쿨리더랑도 상의하고...

그러나 걱정할 것이 없었어요!

엄청 겸손하게 잘 섬겨주시고 존중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지금도 굉장히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으니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타일러 너~~~무 좋아요!!!

여기 계속있고싶다 흑 ㅜ

좋으니깐 시간이 훅훅가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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