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큰 대학들은 Assessment Day 라고 해서

학교 평가일이 존재한답니다!

이날은 대학교에서도 엄청 중요한 날이기에

학교도 휴교를 하고 모든 수업을 하지 않는 답니다!

학교가 발전을 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Assessment 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날 학생들을 랜덤으로 선정해서

설문도 하고 전공부분 시험도 보게 한답니다


저는 1학년때 부터 운이좋게(?) 한번도 뽑히지 않았어요 ㅎㅎㅎㅎ

이날 모든 학생들이 수업안오고 쉬는대

아침부터 나와서 설문하고 시험 보는게 싫자나요 ㅜ 흑

그런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었던게...



모든 4학년 영문과 학생들은 필참해야 한다고 메일이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필참인가 여러번 확인했는대

무조건이라고 하네요...

아침 8시부터 흑 ㅜ

아 행복하다~~~하하하하하

우리학교 평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다니 참 감사하구나......하하하하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일찍 텅~빈 학교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거의 텅 비었더라고

Assessment를 하러 온 학생들 몇몇만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제가 시험보는 장소로 들어가니

반가운 영문과 4학년 학생들이 모여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먼저 첫번째 1시간은 설문시간이었습니다

종류도 3가지나 되더라고요

1번째는 영문과에 관해서 기본적인 설문이 시작되었답니다

수업별로 질문들이 있고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들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한 70문제 정도 있더라고요 ㅎㅎ


2번째는 Essay!

영문과에 관련된 Essay제출!


3번째는 세계관에 관련되서

글을 읽고 그 글과 관련되어 설문을 진행하는거였어요 ㅎㅎ


설문시작한지 한시간 정도 지나고

이제 시험시간이 다가왔습니다 ㅎㅎ

ETS에서 주관하는 Major Field Test

저는 영문학과이기에 영문학관련 시험을 치게 된답니다

150문제 2시간의 제한시간이 있어요!




시험문제들은

시를 보고 분석하는 문제도 있었고,

문학작품 분석과

저자의 이름맞추기, 장르맞추기 등등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들이 수두룩 하더라고요...

전.. 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학교의 수준을 높이는대 기여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더 안좋게 만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ㅎㅎㅎ


학교에있는 Assessment 부서에는 이날을 위해서 1년동안 준비하시는 분도 있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날이라고하네요!

점점 발전하고 있는 리버티대학!

앞으로도 쭉쭉 커나가길 바래요 ㅎㅎ

오늘 쉬지는 않았지만 학교평가일에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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