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in 센터빌

저번주에 린치버그에는 엄청 많이 눈이 왔답니다!

이번겨울들어 첫 폭설이였지요 ㅎㅎ

그래서 학교들도 다 캔슬되고 일도 나오지말라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근데 저는 원래 쉬는날이여서 ㅎㅎㅎ

이때 저희 단톡방 맴버인 룰루님과 제 친구를 만나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방문할 계획을 세워놨는대

눈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또르르..ㅜ

눈와서 기쁘지않고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일단 눈이 멈출때 까지 기달려보자 하다가...

아침에 출발하려했던것이 오후 5시가되서야 출발을했답니다...

이때도 길에 눈이 아직많고 해가 질때라 길이 얼어서 위험하기때문에

가지말까 갈까 고민을 무지하게 하다가..

그래도 학기 시작하기 전 마지막 놀러가는 것이기에 가기로 맘을 먹고!

출발했답니다 ㅎㅎ

가다가 두번이나 죽을뻔했어요 ㅎㅎ

일단 저의 목적지는!! 바로여기

버지니아 북부! 노바라고 들하죠 ㅎㅎ (Northern Virginia 이기 때문에 ㅎㅎ)

노바 센터빌에 위치한 홍콩반점!!

제가 홍콩반점 찹살탕수육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ㅜ

근데 버지니아에 없는 줄 알았는대 작년에 생겼다네요!!

그래서 룰루님에게 홍콩반점을 가자고 얘기하고 출발했어요 ㅎㅎ

3시간정도면 가는 거리지만 눈이와서 좀더 걸렸어요 ㅎㅎ

쫘좐!! 도착!

무사히 잘 도착했답니다 ㅜ

길이 너무 미끄러웠어요 ㅜ

근데 샬로츠빌을 지나니 윗동네는 눈이 별로 안왔더라고요

그래서 한시간정도 조심히 운전하니 그다음은 편했답니다 ㅎㅎ

이것은 메뉴!!!

다필요없어 난 찹살탕수육!! ㅋㅋㅋㅋ

다이어트중이지만... 찹살탕수육은 포기할 수 없기에...

늦은 시간이지만 먹었어요 ㅎㅎ

룰루님과 만나서 저희 채팅방 사람들과 화상채팅을 잠시하며 인증한 후에

바로 식사시작 ㅎㅎ

룰루님은 짬뽕을 시키셨고

저는 먹지 않았어요..

다이어트 중이기에 면은 먹지 않겠어라는 자기합리화로

찹살탕수육을 먹는 죄책감을 이겨냈죠 ㅎㅎ

저는 탕수육!!!! 찹살탕수육!!!!!!!

너무맛있어 흑 ㅜ

아직도 생각나..

이제 노바 올라갈때마다 여기서 먹어야지 ㅋㅋㅋㅋㅋ

와우 싹싹 다먹었다 ㅎㅎ

아 배부르다...

배가 부르니 몰려오는 다이어트걱정 ㅎㅎ하하하하ㅏㅏㅏ...

괜찮아... 내려가서 빼면되 ㅜ

먹은만큼 더 운동하면되!!!!!

백종원아저씨와 기념촬영 후

나왔답니다 

아저씨 감사해요 이렇게 맛있는거 만들어주셔서 ㅎㅎ

일단 찹살탕수육을 먹은 것으로 노바 트립성공

눈을 헤치며 올라올 가치가 있었어 ㅎㅎㅎㅎ

이제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뚜레쥬르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