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노바(Northern Virginia)에 올라온 이유는!

바로 저희 횡단 카톡옵챗방 룰루님을 만나기 위해서인대요 ㅎㅎ

만났죠 만났어

저희는 둘다 버지니아에 살기때문에 횡단방 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결국 3번째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ㅎㅎ



이 사진은 처음 홍콩반점에서 만나서 밥을 먹는 어색했던 사진입니다 하하하하

넷상의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 기분이란?

어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횡단방 식구들이랑 같이 화상채팅도하고 밥도 먹고

얘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 괜찮아졌어요 쿄쿄쿄쿜ㅋ


그리고 사진을 잘 보시면 저 둘의 모자가 같다는 점을 발견하실 수 있을텐대요!

제가 가져간 선물! (진짜 센스가 넘친다

저희 학교 하키장의 리미티드 윈터 에디션 비니입니다

이뻐요 이뻐 ㅋㅋㅋㅋㅋ

올라가기전에 무슨선물을 사갈까 하다가 제 비니 사며 하나더 샀죠 ㅋㅋㅋㅋㅋ

맘에 들어하시더라고요 맞죠 룰루님? ㅋㅋㅋㅋㅋㅋ

버리시면안되요...


밥을 다 먹은 우리는 뚜레쥬르로 이동~~



와 사진만 보면 한국같아요...

옆에 우리은행 간판도 보이고 

노바에는 한국사람들이 진짜 많이 살아서 한인식당 한인마트 한인가게들이 정~말 많답니다

참 살기 좋은 동네에요 ㅜ

저도 여기서 살고 싶어요....

보통 전 한학기에 한번정도 올라온답니다..놀러...ㅎㅎ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자리가 많아요~

저희는 문 닫을때 까지 있어서 다 비어있는대

사람들 진짜 많아요.. 만석이에요 항상

역시 빵은 진리니까요 ㅎㅎ



와우 브렉퍼스트 메뉴!

이거 왜찍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케익들...

제가 진짜 한국 케익 너무 사랑하는대요...

너무 비싸요 흑 ㅜ

진짜 한창 잘먹을땐 1인 1케익도 가능했는대...ㅋㅋㅋㅋㅋ

미국 케익은 너무 달고 맛없어요..

한국케익의 달콤하며 소프트한 맛이 없어요...



와 대박사건...

빵들봐...

제가 군복무때문에 한국에 들어갔다가

복학하기전까지 시간이남아서

제 생애 첫 알바를 했었는데 그곳은 바로

빠리바게트였답니다 ㅎㅎㅎㅎ

빵돌이였죠 ㅋㅋㅋㅋㅋㅋ

보통 남자 알바는 잘 안써서 사람들이 맨날 어 남자알바네 했었던 기억이나네요 ㅋㅋㅋㅋㅋ

아 그때 진짜 빵을 원없이 먹었는대...

마감때는 그날 만든 빵을 다 버려서 진짜 큰 쓰레기봉투에다가 다 담아서 제가 가져갔어요 ㅋㅋㅋㅋㅋ

살도 엄청찌고 하....

그립다 빠바시절 ㅋㅋㅋㅋ



쫘좐! 여기는 음료 메뉴~

저희는 밥을 먹었기에 간단한 음료만 먹었죠~

저는 노바 올라오면 항상 뚜레쥬르를 들려서

Taro Bubble Tea를 먹어요! 

보바티라고도 하죠

안에 검은색 젤리같은 알겡이들이 들어있는 슬러시!!!!!

전 망고 키위 딸기 타로를 먹어봤는대

타로가 진리입니다 여러분!!! 절믿으세요!!!

오늘도 역시 타로보바티를 먹는 나 ㅎㅎ



그리고 멋지게 계산하는 룰루님 ㅋㅋㅋㅋㅋㅋㅋ

잘마셨어 고마워~~~



알바생의 뒷모습 

여기는 알바도 다 한국인이더라고요 

손님도 다 한국인

완전 한국같아요 ㅎㅎ



디스 이즈 타로 보바티! or 버블티!

꿀맛 진짜 핵맛!!!!!!

우리동네에는 왜 없냐구우우우우 ㅜㅜ

진짜 여러분 제가 엄청 좋은 사업아이템을 하나드릴게요

저희동네에는 빵집이 파네라 하나밖에 없거든요!

근데 저희대학교 학생만 해도 13,000명인대

주민들까지해서 진짜 많은 사람들이 파네라 빵만먹어요...

외국인들이 한국빵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훨씬 맛있어서!

사업을 생각중이신 분들은 무조건 저희 동네에 빵집을 차리시면

대박납니다

돈 그냥 쓸어 담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메니져로 들어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보바티를 먹으며 토킹토킹 ㅋㅋㅋㅋㅋ

이날 제가 눈때문에 너무 늦게 올라가서 많이 놀지 못했어요 ㅜ

노래방도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가구

아쉬웠지요 ㅜ

다음뻔에 룰루님께서 저희동네로 오기로했으니 그때 더놀면되죠 쿄쿄쿄쿜


아맞다!

저희는 둘다 영문과 학생들이랍니다 

한국인중에 미국에서 영문학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왜냐하면 미국에서 영문과는

한국에서 국어국문과이기때문에

미국인들도 힘들어하거든요...

전 아직도 제가 왜 영문과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가 없어요 ㅎㅎ

그냥 영어교육과를 갔어야 해요....



저희는 영문학도 답게 함께 시를 띄어놓고

시를 읽으며 토론했다..느...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대단하죠?

근데 이런거 같이 얘기하면 은근 재미있는거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만재밌나?...

영문과 잘간건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부는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휴...ㅜ


11시가 되어 뚜레쥬르는 문을 닫고

저는 친구집인 메릴랜드로 올라가기위해

아쉽지만 여기서 룰루님과 헤어졌답니다 

다음뻔에 린치버그로 놀러오면 또 놀아요!!!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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