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제이라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ㅎㅎ

2010년 린치버그에서 함께 유학생으로 만나 힘든시절을 함께 겪어 나갔던 친구죠

나이도 같고 공부에 너무 지쳐있어 서로 많이 격려해주고 또한 함께 신앙생활을 했기에

정말 친한친구가 되었죠!

2018년 5월12일 제 친구 제이의 결혼식이 한국에서 있었답니다!

저는 이친구의 그룸즈맨으로 참여하기 위해서 몇달전부터 결혼식에 맞춰 한국에 들어갔다 오려고 했죠

그런데 5월말이었던 결혼식이 5월 2째주로 바뀌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제 시험기간 중간에 결혼식이 바뀌었던거에요...

그래서 "시험 결혼 시험 졸업" 이라는 이 엄청난 스케쥴이 생기게 된거죠

저는 기말고사 치고 바로 한국에 날라가서 결혼식 보고 2틀만에 다시 날라와서 시험을 쳐야 하는 상황인것이죠

그래도 저와 정말 친한 친구이기에 너무 가고 싶은마음에

교수님도 찾아뵙고 혹시 시험을 조정할 수 있는지와 같은 부분을 이야기했지만...

시험을 옴겨줄 수 없다고 하셨어요 ㅜ

그래서 결국 저는 가지 못하게 되었죠... 친구의 결혼식도 너무 중요하고 가고 싶지만..

졸업을 해야 하니깐요...

그래서 너무 미안하지만 결혼식에 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외국에 살면 이런 기쁘거나 슬픈일이 있을때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것이 너무나도 슬픈 것 같아요...



저는 사진으로만 친구의 결혼식을 봤답니다!

너무 멋지고 이쁘네요!!!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ㅜ

저 행복해 하는 표정 보세요 ㅎㅎ

한손에는 성경책을 딱 들고! 진짜 멋진 친구 제이!!!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멀리서 축하해~~



나도 함께 사진찍고 싶었는대!! ㅜ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만나고 직접 축하해줘야겠어요 ㅎㅎ

축의금도 못보냈는대...



이친구들은 그룸즈맨이에요 ㅎㅎ

저도 이친구들과 함께 했어야 하는대 아쉽네요~


다시한번 결혼축하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가정이 되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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